오르다 사랑 6: 입체 도형(Triple Try) 게임 방법

사랑 6: 입체 도형(Triple Try) 놀이 방법

 

활동 목표: 삼차원의 도형 조각으로 기하학적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 소근육과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이 발달한다. 전략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발달한다.

놀이자료: 세 가지 기하학적 모양의 홈이 있는 게임판 1개, 도형 주사위 1개, 입체 도형 조각 24개(네 가지 색깔별 6개씩, 각각의 도형 조각은 세 가지 기하학적 모양이 결합 되어 있음)

 

기본놀이 방법 1 : 1인용 게임

1. 게임판은 4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색의 입체도형을 넣을 수 있다.
2. 입체 도형을 게임판의 홈에 맞게 자유롭게 끼운다.
3. 입체 도형을 회전시키며 넣으면 게임판의 어느 홈에도 끼울 수 있다.

 

 

기본놀이 방법 2 : 2인용 게임

1. 각 게임자는 2가지 색깔의 입체도형 6개씩, 즉 12개씩의 입체도형을 나누어 가진다.
2. 게임판에서 각자의 영역을 나누고 차례를 정한다.
3. 각 게임자는 자신의 차례에 주사위를 던지고 주사위에서 나온 도형과 같은 모양의 홈을 자신의 게임판에서 찾아 도형 조각을 넣는다. 예를 들어 주사위를 던져 삼각형 그림이 나왔다면 게임판의 삼각형 홈에 입체 도형을 삼각형 모양으로 맞추어 끼워 넣는다. 만약 삼각형 홈이 모두 채워져 있다면 한 차례 쉬고 다음 게임자에게 차례를 넘긴다.

기본놀이 방법 3 : 2~3인용 게임

1. 각 게임자는 같은 색깔의 입체 도형을 6개씩 나누어 가진다.
2. 모든 게임자는 자신의 입체도형들을 전체 게임판 4영역에 섞어 놓아 4영역 모두 같은 색깔들이 한두 개씩 분포되어 있도록 한다.
3. 각 게임자는 게임판의 4영역 중 자신의 입체도형을 채워 넣을 영역을 선택한다.
4. 공간이 부족하여 더 이상 채워 넣을 수 없는 경우 자신의 게임판 안에서 입체 도형의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다.
5. 입체 도형은 근접해 있는 빈칸으로 이동하거나 자신의 입체 도형이나 다른 게임자의 입체 도형 1개를 뛰어넘어 빈칸으로 이동할 수 있다.
6. 자신의 차례에 뛰어넘을 수 있는 한두 번까지 뛰어넘는 것이 가능하며 방향은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이동할 수 있다.
7. 자신이 선택한 영역에 자신의 입체 도형 6개를 먼저 채워 넣은 게임자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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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4세 아이와 1 : 1로 처음 이 수업을 진행할 때 이해하기 쉽게 동그라미, 세모, 네모 단어를 먼저 이야기 해주고 동일한 뜻을 가진 정확한 도형의 이름 원, 삼각형, 사각형이라는 명칭을 덧붙여 알려 주었다. 다행히 색깔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는 아이였기에 빈 게임판을 올려놓은 뒤 가장 먼저 눈에 잘 보이는 세모 모양 판에 빨간색 블록을 꽂도록 지도 했다. 그다음에는 네모 모양 판에 파란색의 블록을 꽂도록 지도 하고 동그라미 부분에는 나머지 색깔의 블록을 꽂도록 지도 했다. 다양한 조건을 제시해 가며 꽂아 넣을 것을 지도하니 나중에는 자신감이 붙어서 이후에는 주사위를 활용하여 심화 수업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먼저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도형의 그림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그 그림과 똑같은 도형 조각 블록을 찾아 직접 꽂을 수 있도록 했다. 입체 도형은 색깔 분류뿐만 아니라 도형 분류까지 확실하게 익힐 수 있는 좋은 게임이다. 미취학 아동인 어린 아이의 입장에서 가장 쉽게 받아들일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먼저 설명한 후 점차 단계를 높여가며 반복 학습할 것을 추천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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